롯데제과, 카자흐스탄 제2공장 준공
롯데제과, 카자흐스탄 제2공장 준공
  • By 김민지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5.10.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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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대표 김용수)는 카자흐스탄 남부 쉼켄트에 제2공장을 건립하고 비스킷과 웨하스 라인을 도입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롯데제과는 22일 오후 12시(현지시각) 이 공장에서 롯데제과 김용수 대표를 비롯해 남카자흐스탄 주지사, 투자개발부위원회 의장, 쉼켄트 부시장 등 6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쉠켄트 제2공장은 카자흐스탄 남부 쉼켄트주에 위치하며 대지 1만8000평, 연면적 1만5000평으로 현재 비스킷과 웨하스 라인이 1차적으로 도입됐다. 연간 생산능력은 약 270억 수준으로, 롯데제과는 약 210억 원을 들여 1년4개월 만에 완공했다.

롯데제과는 2013년 11월 카자흐스탄 1위 제과 업체 라하트(Rakhat JSC)를 인수해 최대경제도시 알마티에 본사를 두고 있다. 알마티(연생산능력 4500억 원), 쉼켄트(연생산능력 780억 원)에 각각 공장을 운영해왔는데, 인수 후 작년 전년비 15% 상승한 213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쉼켄트 제2공장을 완공함에 따라 비스킷과 웨하스 라인의 생산을 늘려 기존 시장과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아울러 지난해 540억원이었던 비스킷, 웨하스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오는 2018년 85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라하트는 이번 카자흐스탄의 쉼켄트 제2공장 완공으로 향후 중앙아시아 전 지역 진출의 동력이 될 것”이라며 “2018년 아시아 NO.1 제과업체라는 롯데제과의 비전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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