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포용적 성장을 위한 공공거버넌스(Public Governance for Inclusive Growth)"주제하에 각료회의가 열렸다.
42개 국가에서 장관 및 고위급 대표단이 참석한 이 회의에서는 경제적 성장만이 아닌 포용적 성장을 위한 미래비전에 대한 논의다.
전 세계는 소득격차가 심화되고, 빈곤.일자리 등 사회적.경제적 불평등 문제가 심각해 지면서 단순한 경제적 성장을 넘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포용적 성장에 대한 관심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각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가 회의 주제였다.
한국정부 책임자로 참석한 행정자치부 심덕섭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정부3.0 을 통해 포용적 성장의 제도적 기반을 다져가는 대한민국 정부의 노력을 발표했다.
"회의 기간중에 이집트의 행정개혁 장관이 양자회담을 요청해 와 만났는데, 그는 한국의 정부혁신을 배워서 이집트에 적용하고 싶다 해서 좀더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심덕섭 실장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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