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인수, 미래·KB·한투 3파전 예상
대우증권 인수, 미래·KB·한투 3파전 예상
  • By 김민지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5.11.02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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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마감된 KDB대우증권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 미래에셋증권과 KB금융지주, 한국투자금융지주 그리고 대우증권 우리사주조합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KDB대우증권은 상반기 기준으로 자본총계가 4조3049억원. 우리투자증권과의 합병으로 현재 최대 증권사인 NH투자증권(4조4954억원)에 이어 업계 2위로 이날 예비입찰에 참여한 증권사중 하나가 인수할 경우 일약 국내 최대증권사로 발돋움하게 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9월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금 3조7000억원으로 업계 3위가 됐고, 대우증권을 인수하면 자본금이 7조9000억원으로 불어난다.

KB금융 또한 인수에 성공하면 KB투자증권(자본금 5천800억원)과 통합, 1위로 올라설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자본금 3조3000억원)도 인수에 성공하면 7조5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증권사로 거듭나게 된다.

KDB산업은행은 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을 패키지로 판매할 계획이어서 업계는 실제 매각가를 2조원대가 넘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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