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은 인터넷 미래와 변화 모색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경제 재도약을 위한 8대 과제’를 12일 발표했다.
인터넷 미래와 변화 모색을 위해 구성한 '2045 인터넷@인간사회 연구회(이하 2045)는 ICT 기반경제 재도약을 위한 8대 과제 △창의와 혁신을 촉진하는 일관되고 효율적인 법·행정체계로의 전환 △개방·협력·공유·소통 가능한 시장중심의 협업체계 확산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ICT 경영리더십 정착 △세계 시장을 겨냥한 ICT 기술 개발과 사업 추진 △초연결 시대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융합형 실무인재 육성 △불편해도 이용자 스스로 실천하는 보안 문화 조성 △‘ICT 경제化’에서 ‘경제 ICT化’로 패러다임 전환 △창업촉진과 지속성장을 균형 지원하는 벤처 생태계 육성 등을 내놓았다.
이번 과제는 2045 위원들과 다양한 분야 전문가(법률가·창업가·투자자 등) 자문 등을 통해 선정됐다. 2045에는 한상기 소셜컴퓨팅연구소장과 최재홍 강릉원주대 교수, 홍준형 서울대 교수 등 인터넷 산업과 정보보호, 법·제도 관련 전문가 13명과 인터넷진흥원이 참여하고 있다.
2045에 참여하고 있는 홍준형 서울대학교 교수는 "사회 전반에서 8대 과제에 대한 실천 노력이 선행되야 ICT 기반 경제가 재도약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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