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광저우 모토쇼서 중국형 신형 아반떼 첫선
현대차 광저우 모토쇼서 중국형 신형 아반떼 첫선
  • By 이경호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5.11.22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는 20일(현지시각) 중국 ‘광저우 수출입 전시관’에서 열린 ‘2015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중국형 신형 아반떼(현지명:링동 領動)’와 ‘중국형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최초로 선보였다. 

현대차는 중국형 신형 아반떼와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내년 상반기 중국 현지에서 본격 생산·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의 총경리인 이병호 부사장은 “현대자동차는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자 한다”며 “그 중심에는 이번 모터쇼에서 선보이는 젊은 감각의 준중형 세단 신형 아반떼와 친환경 차량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있다”고 말했다.

이 날 광저우 모터쇼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중국형 신형 아반떼’는 대한민국 대표 준중형 세단 아반떼의 제품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의 취향을 반영해 새롭게 탄생한 중국 현지 전략형 모델이다.

중국형 신형 아반떼는 지난 9월 출시된 신형 아반떼의 글로벌 디자인 요소에 맞춰 서 있어도 달리는 듯한 느낌을 의미하는 ‘정제된 역동성’을 바탕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중국 시장에 선보였다.
현대차는 내년 상반기 중국 2공장에서 현지 생산되는 중국형 신형 아반떼를 통해 2003년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XD)-2008년 위에동(국내명 아반떼 HD)-2012년 랑동(국내명 아반떼 MD)에 이은 중국형 현지 전략형 모델을 선보이며 글로벌 국민차 아반떼의 돌풍을 중국에서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현대차는 중국 시장에서 생산되는 첫 친환경 모델인 중국형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 
정제되고 품격 있는 ‘플루이딕 스컬프쳐 2.0’을 적용한 디자인에 미래 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디자인 요소를 곳곳에 더해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만의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스타일을 구현했으며 여기에 지상고를 10mm 높여서 중국 도로 환경을 반영했다.

중국형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순수 독자 기술로 개발한 누우 2.0 직분사(GDI)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 및 38kW급 하드타입 전기모터를 탑재하고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엔진과 모터의 적절한 동력배분 및 회생제동시스템 효율 개선을 통해 까다로워진 중국 연비 규제에 맞추는 등 경쟁력을 확보했다.

현대차는 공간 활용성 극대화한 CUV의 실용성과 강인함과 미래지향적 디자인까지 더한 도시형 CUV 콘셉트카 ‘엔듀로(ENDURO, HND-12)’를 전시해 미래 SUV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ABOUT
  • CONTACT US
  • SIGN UP MEMBERSHIP
  • RSS
  • 2-D 678, National Assembly-daero, 36-gil, Yeongdeungpo-gu, Seoul, Korea (Postal code: 07257)
  • URL: www.koreaittimes.com | Editorial Div: 82-2-578- 0434 / 82-10-2442-9446 | North America Dept: 070-7008-0005 | Email: info@koreaittimes.com
  • Publisher and Editor in Chief: Monica Younsoo Chung | Chief Editorial Writer: Hyoung Joong Kim | Editor: Yeon Jin Jung
  • Juvenile Protection Manager: Choul Woong Yeon
  • Masthead: Korea IT Times. Copyright(C) Korea IT Times,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