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사후면세점인 ‘(주)왕몰’(대표장우석)과 중국 상해국영투자기관인 ‘ISPC그룹’(대표 샘 린, Sam Lin)은 26일 서울 용산 전자랜드에서 양국간의 유통플랫폼 사업 및 사후면세점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용산 사후면세점은 한국에서 생산하는 우수중소기업 제품의 수출 창구이자, 대중국 물류의 출발지이고 대규모 중국관광객을 유치하여 여행편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ISPC는 이러한 한・중간의 교류 확대와 양국간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전략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ISPC는 2002년 중국기업의 해외진출 및 해외기업의 중국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상하이 시정부에 의해 설립됐다. 제투자·무역 및 전자상거래를 지원하고 상해 엑스포(EXPO)를 주관하고 있는 국영투자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제품과 성장 잠재력을 지닌 한・중 기업이 한국과 중국에 상호 진출할 수 있도록 ‘행정 및 투자지원’ ‘전자상거래 플랫폼 사업 지원’ ‘물류 유통 기업 지원’ 등 경제・행정적 교류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는 한편,
지리적/문화적으로 가까운 중국 내수시장에 우리 우수중소기업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마케팅 지원 등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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