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한국암웨이와 20년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27일 열린 기념식에는 손관수 CJ대한통운 대표를 비롯해 박세준 한국암웨이 대표, 양승석 CJ대한통운 부회장, 제임스 박 에이비제이 노스 아시아(한국암웨이 자회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믿음과 신뢰로 지켜온 20년의 세월은 산업계 전반에서도 찾기 힘든 사례"라며 "2인 3각의 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암웨이 관계자는 "파트너사의 신뢰를 지켜야 한다는 암웨이 가치를 따르다보니 20년 세월이 쌓이게 됐다"며 "암웨이와 CJ대한통운의 아름다운 만남이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1995년 11월 암웨이에 첫 서비스를 시작했다. 당시에는 강원도, 충청도 등 일부 지역에서 배송이 이뤄졌다. 1997년부터 두 회사는 전국 배송을 실시 중이다.
CJ대한통운과 암웨이는 계약 외 부분에서도 협력을 이어왔다. 2000년 CJ대한통운이 일시적인 경영난에 빠졌을 때 암웨이는 두 달치 택배운임을 선결제했다. 또 CJ대한통운은 암웨이의 브랜드 홍보활동을 도왔고 암웨이는 CJ대한통운의 우수 택배사원 여행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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