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회장 윤종규)는 핀테크 업체 육성 프로그램‘스타터스밸리’1호업체인 ‘지오라인’이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21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 국내업체로는 유일하게 참가한다고 밝혔다.
COP21행사는 친 환경적, 혁신적인 기술로 기후변화를 방지할 수 있는 업체 기술에 한해 출품이 가능하며, 지오라인이 보유한 세계 최초 전기자동차 모바일 충전 및 결제 솔루션은 프랑스 특허청으로부터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전기자동차 관련 기술로 인정받았다. 이로써 프랑스 국영전기회사(EDF) 및 프랑스 이동통신사(오렌지텔레콤)와 프랑스 내 사업 진출에 대해 긍정적으로 타진할 수 있게 되었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지오라인은 장기간 연구 개발로 안정적인 전기차 충전 및 결제 솔루션을 완성하였고, 그 결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창조상 수상과 COP21 행사에 초대받는 쾌거를 이룩했다”며 “2016년 1분기 서비스 상용화 시점에는 전기자동차 충전업계에서는 큰 반향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금번 COP21 행사는 프랑스 역사 상 최대규모의 국제행사로서 5만여명의 해외 각국 참가자들이 모이며, 지오라인은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 간 파리도심 ‘그랑 팔래(Grand Palais)’에서 전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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