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정유경 부사장 백화점 부문 총괄사장 승진
신세계 정유경 부사장 백화점 부문 총괄사장 승진
  • By 이주희 기자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5.12.0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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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정유경 부사장<사진>이 백화점 부문 총괄사장으로 승진했다. 정 총괄사장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동생이다. 그룹 전략실장인 김해성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해 이마트 대표이사가 됐다. 

신세계그룹은 3일 부회장 승진 1명, 사장 승진 3명, 신규 대표이사 내정자 4명 등 총 85명에 대한 '2016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신세계는 '철저한 능력주의 인사의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전략실 기획총괄 권혁구 부사장·신세계 대표이사 장재영 대표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신임 신세계푸드 대표이사로 이마트 식품본부장 최성재 부사장이 내정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글로벌패션 2본부장 조병하 부사장은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로, 그룹전략실 CSR사무국장 김군선 부사장은 신세계쇼핑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마트 김해성 대표이사와 이갑수 영업총괄부문 대표이사는 유임됐다. 
전략실 임병선 상무, 임영록 상무, 한채양 상무, 신세계 고광후 상무, 이마트 김성영 상무, 남윤우 상무, 이용호 상무, 신세계건설 조경우 상무가 각각 부사장보로 승진했다.

한편 신세계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신세계의 경우 전략과 실행 조직의 통합을 통한 실행력 및 시너지 제고를 위해 패션본부, 식품생활본부, 영업전략실을 상품본부로 일원화했다.

이마트는 브랜드별 전담 조직 체계인 BM(Brand Manager) 조직을 신설했다. 기존 식품본부와 라이프스타일본부를 상품본부로 일원화해 상품 개발 추진력을 강화하고, 전략본부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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