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9개국의 관세율과 무역규제, 수출지원 정보를 한 번에 통합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무협은 국가무역정보포털 트레이드내비(tradenavi.or.kr)를 통해 사우디와 UAE, 멕시코, 콜롬비아, 칠레,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등 9개국의 무역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우리나라 주요수출 58개국(수출비중 89.9%)의 정보를 한꺼번에 볼 수 있도록 통합했다고 설명했다.
10일부터 제공되는 정보는 신규 9개국의 최신 관세율 정보와 기술, 환경, 인증, 수입요건 등 무역규제정보, 무역통계와 통관절차, 국가정보 등 수출지원 정보 등이다.
또 국가별로도 정보를 통합해 특정 국가의 모든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특히 중국의 경우는 주요 성과 시까지 별도 웹페이지를 구축해 좀 더 세분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트레이드내비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지난해 34개 국내유관기관의 무역정보를 연계통합해서 제공한다.
올해는 법무부의 ‘해외진출 법률지원정보’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축산물 무역상담’등 12개 기관의 정보를 추가로 연계해 총 46개 기관의 무역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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