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화폐박물관 새단장 15일 재개관
한은 화폐박물관 새단장 15일 재개관
  • By 김민지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5.12.1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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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화폐기획전 포스터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이 10년여만의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는 15일 다시 개관한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지난 9월부터 시작된 보수 기간 동안 건물 내부 공조 시설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벽체 도장 작업을 두 번에 걸쳐 마무리했다.

은행은 “박물관이 사용하고 있는 한국은행 옛 본관은 사적 제280호다. 때문에 문화재청의 관리·허가를 받아 리모델링에 신중을 기했다”고 밝혔다.

방문객 편의에 역점을 두고 화폐박물관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관람객이 쉴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하고, 전시물 검색을 위한 키오스크(무인단말기)도 설치했다.

박물관을 운영하는 한은 커뮤니케이션팀은 리모델링 기간동안 박물관 관련 교재(청소년용 체험학습지)를 새로 만들었고, 한은 지역본부를 순회하며 화폐전시회를 열었다.

15일부터는 재개관을 기념해 ‘생동의 땅, 아프리카-화폐로 만나다’라는 기획전이 열린다. 재개관 당일 관람객에게는 한은 달력과 가계부 등을 나눠줄 예정이다.

은행 관계자는 “10년만의 리모델링을 화폐박물관이 새로 출발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며 “방학이 다가오는 15일에 박물관을 다시 여는 만큼 청소년들도 많이 찾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개관에 맞춰 화폐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생동의 땅 아프리카-화폐로 만나다’라는 주제의 화폐기획전도 개막된다.

화폐기획전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10월말까지. 선진국 화폐에 비해 크게 조명되지 않았던 아프리카 대륙의 화폐를 통해 아프리카의 문화와 역사 등이 소개된다.

또 아프리카 관련 화폐와 함께 아프리카 공예품이 함께 전시되며 어린이코너 에서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과 퍼즐, 스탬프 존도 운영된다.

이 외에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브릿지 아프리카’ 프로그램도 소개해 아프리카에 대한 교육 나눔 행사를 응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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