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대표 심상배) 기술연구원은 16일 오후 ‘2015 한중 인삼 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중 인삼 연구 심포지엄’은 인삼과 관련된 한국과 중국 양국의 여러 역사 문화적 기록을 살피고, 관련 산업 및 연구 현황과 미래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중국 통화시 인삼문화연구회 부회장 쑨웨이둥(孙卫东) 박사, 연변대학교 퍄오런저(朴仁哲) 교수, 서강대학교 옥순종 교수, 중앙대학교 김윤영 교수, 경희대학교 양덕춘 교수,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뷰티푸드연구팀 조시영 박사 등이 연사로 참가한다.
다양한 실증 기록을 바탕으로 중국인삼 활용의 역사와 고려인삼에 대한 역사·문화적 분석, 최근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는 중국 인삼산업의 발전 전략, 한국의 인삼 연구 현황 및 미래 연구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아모레퍼시픽 한상훈 기술연구원장은 “이번 행사는 글로벌 고객에게 고려 인삼의 가치를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헤리티지 소재에 대한 더욱 폭넓은 연구를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966년 세계 최초로 인삼을 원료로 한 화장품인 ‘ABC 인삼크림’을 선보인 이후, 인삼 및 한방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은 1997년 아시아의 철학과 지혜를 담아 조화와 균형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홀리스틱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탄생했다.
설화수의 주요 제품에는 인삼을 활용한 바이오컨버전 기술, 진세노믹스™(Ginsenomics™) 기술 등이 적용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