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산부인과외과, 모자뜨기 통해 따뜻한 정 나눠
청담산부인과외과, 모자뜨기 통해 따뜻한 정 나눠
  • By 김민지 기자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5.12.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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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산부인과외과(원장 김민우,김태희)가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영유아를 살리기 위해 털모자를 직접 떠서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아프리카와 아시아 각지에 보내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아프리카 등지에서는 평균 기온은 높지만 야간에 기온이 급속도로 떨어지면서 신생아들이 저체온증으로 폐렴 등 질병에 걸리거나 사망하는 빈도가 높다고 한다.

청담산부인과외과 김태희 원장은 “털모자를 씌우고 따뜻한 품으로 신생아의 체온을 유지시켜주면 사망률을 70%까지 낮출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전 직원이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직원들은 점심시간이나 진료가 끝난 후 대기실에 모여앉아 서로 뜨개질 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칭찬하는 등 즐거운 마음으로 모자 뜨개질에 동참했으며 특히 원장까지 직접 모자뜨기에 참여해 뜻 깊은 의미를 함께했다.

김민우 원장은 “난생 처음 털모자를 떠보는데 아직 손에 익숙지 않아서 힘들지만 생명의 탄생을 함께하는 산부인과 의사로서 신생아를 살릴 수 있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 며 “전 직원이 정성을 들여 만드는 털모자로 인해 아기들이 따뜻한 밤을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담산부인과외과는 이전에도 아프리카 지역의 식수 펌프 설치를 후원하고 이주민 여성을 초대해 무료로 건강 검진을 실시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랑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청담산부인과외과는 '하이푸 국제 교육센터' 공식 지정 병원으로, 김민우, 김태희 원장은 2,400명 이상의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및 악성종양 환자들을 하이푸로 치료해 이름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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