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 막걸리 ‘아이싱’ 1800만 캔 돌파
캔 막걸리 ‘아이싱’ 1800만 캔 돌파
  • By 김민지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5.12.2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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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의 캔 막걸리

국순당의 캔 막걸리 제품인 ‘아이싱’이 국내외서 누적판매 수량이 1,800만 캔을 돌파했다. 젊은층의 입맛을 사로 잡으면서 꾸준한 인기를 누려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순당은 아이싱이 2012년 8월 출시 이후 40개월만인 12월 18일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1,800만 캔을 돌파해 1808만4000 캔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판매된 아이싱을 한 줄로 이으면 서울서 부산까지 2번 반 왕복할 수 있는 길이다. 이는 매월 평균 45만 캔이 판매됐으며, 출시 이후 지금까지 약 1분에 10개씩 팔린 셈이다.

아이싱의 꾸준한 인기 이유로 기존과 전혀 다른 새로운 맛을 꼽힌다. 쌀을 발효시킨 후 새콤한 자몽과즙을 첨가, 맛과 탄산이 조화를 이뤄 젊은층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저도주 트렌드에 따라 알코올 도수를 4%로 낮춰 기존 막걸리 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한 점이 주효했다는 주류업계의 평가다. 

국순당은 그동안 새로운 형태의 제품인 아이싱을 알리기 위하여 TV등 대중적인 광고 보다는 대학생 ‘아이싱 브랜드 서포터즈’ 등을 젊은 층에 맞춘 마케팅을 전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SNS에서 젊은 층이 스스로 아이싱 이란 제품을 자연스럽게 소개하도록 하여 화제를 몰고 왔다”고 말했다.

아이싱은 해외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아이싱은 2013년 1월 첫 수출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약 25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2013년 벨기에서 열린 주류품평회에서 별2개(2 Golden Stars), ‘2014 브라질 세계식품박람회’에서 혁신제품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에도 76회 미국 LA국제와인 대회를 비롯한 각종 해외주류품평회에서 8개의 메달을 수상하는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국순당 박민서 팀장은 “과일소주 열풍이 불기 전인 2012년에 이미 자몽과즙을 첨가해 주류시장에서 탄산과 열대과즙을 첨가한 저도주 제품이란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한 제품”이라며 “젊은층의 입맛과 감각에 맞춰 스테디셀러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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