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공사 수출 초보기업에 지원 늘린다
무역보험공사 수출 초보기업에 지원 늘린다
  • By 이경호 기자(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5.12.2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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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보험공사가 창업기업 및 수출초보기업에 대한 무역보험 문턱을 대폭 낮춘다.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김영학, www.ksure.or.kr, 이하 ‘무역보험공사')는 “창업기업을 위해 ’수출희망보증 우대지원‘을 확대하고, 수출 초보기업 등을 위해 ’무역보험 특별지원‘을 활성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화장품, 신약 등 차세대 수출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신기술 및 경쟁력을 보유한 수출초보기업에 대한 무역보험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 대책은 대외 무역환경 악화로 인한 수출부진 타개를 위해 지난 11월 11일 정부 부처 합동으로 발표한‘수출활성화 추진계획’에서 논의된 대책의 일환이다.

이번 우대 및 특별지원 강화로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이나 수출 기회를 확보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금융지원 부족 등으로 수출이행에 어려움을 겪던 영세 중소중견기업들이‘수출’이라는 성장의 문턱을 넘어 글로벌 플레이어로 거듭나는데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무역보험공사는‘전담반’을 신설하여 대상 업체를 직접 발굴함으로써, 더 많은 수출첫걸음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근 특별지원 사례에 해당하는 제주 소재 화장품 제조업체 J사는 내수시장 불황을 극복하고자 해외 바이어 발굴에 전념한 결과 중국, 일본 등 수입자 발굴에 성공하였으나, 수출이행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 때 무역보험 특별지원을 통한 자금 조달에 성공하여, 수출계약이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처럼 무역보험공사는 정부의 차세대 수출산업 육성정책에 적극 부응하고자 향후에도 화장품, 신약,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SSD(초고속메모리) 등 차세대 수출산업 분야에 신기술 및 경쟁력을 보유한 수출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무역보험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무역보험공사 김영학 사장은“현장에서 고군분투하며 어렵게 확보한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기회가 수출금융 지원 부족으로 무산되지 않도록 무역보험공사가 지원의 문턱을 대폭 낮추었다”며“향후에도 우리 경제 발전의 초석인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위해 무역보험 사각지대를 없애고 수출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플레이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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