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ovement,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하다
The Movement,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하다
  • By 연제현 기자(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5.12.2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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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발간하는 정치, 통일 매거진 The Movement(대표 김영진, 편집장 황수현)가 2호를 발간했다.

The Movement(이하 TM)는 서울 소재 7개 대학(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한양대) 정치외교학과생 들이 모여 만든 ‘청년의 문제의식이 담긴 대안 언론’으로 지난 9월 창간호 발간에 이어 2호를 발간했다.
또한 TM은 국가혁신포럼, 통일부, 통일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 미래세대포럼의 후원을 받고 발간되었다.

TM 2호의 이번 주제는 ‘권리’였는 데 청년들에게 필요하지만 침해를 당하고 있는 또는 인식을 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 주변의 권리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로 삼고자 기획되었다. TM을 총괄한 황수현 편집장은 “이번 호는 청년들의 권리에 대한 문제의식으로부터 출발했다.”며 “청년들의 잃어버린 또는 잊혀져 가는 권리가 무엇이 있는지 고민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이번 잡지를 기획했고 이들을 대변하기 위해 대안언론으로써 노력할 것이다.”라고 했다.

한편 TM 2호는 창간호와는 달리 크게 달라진 점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편집과 디자인의 체계화, 전문화가 눈에 띠는 데 잡지 편집, 표지 디자인, 사진 편집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전문 인력의 투입으로 시중 잡지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편집 디자인이 개선된 점이다. 이에 대해 전직 기자와 대학생들은 창간호와 비교했을 때 가장 개선 된 점으로 편집 디자인을 꼽으며 체계화, 전문화가 잘 이루어졌다고 평가했다.

TM 2기의 편집 디자인을 총괄한 차진솔 부 편집장은 “편집, 디자인 팀을 따로 구성해 편집을 체계화 하고 사진, 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전문 인력을 투입한 것이 주효했다.”며 “추후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다.”고 했다.

창간호에 이어 더욱 더 발전하고 체계를 갖춘, 풍성한 컨텐츠를 생산해내고 있는 TM, 이들의 성장,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 된다.

TM의 컨텐츠는 크게 정치부와 통일부로 나뉘어 있는 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치부 – 국정교과서, 그 끝나지 않는 논쟁, 페미니즘 ; 차이가 차별로 이어지지 않는 사회를 갈망하며, 여자대학교의 가치와 역할 그리고 미래, 여자대학이 아직은 필요한 이유, 청년정치 그리고 민주주의

통일부 – 탈북자 : 차별받지 않을 권리, 알 권리 – 엠바고, 비판할 권리 -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TM 남북대학생 토크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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