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운 효성 부회장, 경영역량 Global Top 수준 견인해야
이상운 효성 부회장, 경영역량 Global Top 수준 견인해야
  • By 이경호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6.01.04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효성그룹 이상운 부회장

효성그룹 이상운 부회장은 4일 신년사에서 “올해는 회사가 창립 50주년을 맞는 매우 뜻깊은 해”라며 “지난날의 성취를 뛰어넘어 위대한 백년기업으로 가는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그는 “1966년 처음 회사가 설립될 때만해도 대한민국은 자본도, 기술도 없는 산업의 황무지나 다를 바 없었다”며 “이처럼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우리는 산업발전에 이바지해 국가경제를 일으켜 세운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묵묵히 땀 흘려 일했다”고 자평했다.

이 부회장은 그룹이 가야할 그 길이 결코 순탄치만은 않을 것이라며 “저유가, 저금리, 원저의 신 3저 위기를 극복하고 ‘백년기업 효성’을 향한 성장의 기회로 삼기 위해서는 먼저 경영효율을 극대화하는데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고부가가치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을 모든 경영활동의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며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철저한 사전준비와 치밀한 전략을 수립해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글로벌 경영역량 강화도 주문했다. 이 부회장은 “그간 여러 사업에서 해외에 생산 및 판매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등 글로벌 사업영역을 확장해 왔다”면서도 “경영역량은 아직까지 글로벌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경쟁자들과 상대해야 한다는 경영마인드와 이에 맞는 전략수행능력을 키워야 한다”며 “품질, 원가, 서비스 등에서 글로벌 TOP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일류제품도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ABOUT
  • CONTACT US
  • SIGN UP MEMBERSHIP
  • RSS
  • 2-D 678, National Assembly-daero, 36-gil, Yeongdeungpo-gu, Seoul, Korea (Postal code: 07257)
  • URL: www.koreaittimes.com | Editorial Div: 82-2-578- 0434 / 82-10-2442-9446 | North America Dept: 070-7008-0005 | Email: info@koreaittimes.com
  • Publisher and Editor in Chief: Monica Younsoo Chung | Chief Editorial Writer: Hyoung Joong Kim | Editor: Yeon Jin Jung
  • Juvenile Protection Manager: Choul Woong Yeon
  • Masthead: Korea IT Times. Copyright(C) Korea IT Times,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