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찬 KB금융지주 사장 “넘버원 KB 만들 것”
김옥찬 KB금융지주 사장 “넘버원 KB 만들 것”
  • By 김민지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6.01.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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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KB금융지주 사장<사진>이 11일 취임했다. 김 사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본점 13층에서 윤종규 회장,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김 사장은 취임사에서 “옷깃에 달린 ‘KB’의 금빛 휘장을 보면서 벅찬 감동을 느낀다”며 “지나온 33년의 인생을 KB와 함께 ‘열정’이라는 이름으로 일해 왔다면, 이제부터는 ‘헌신’이라는 이름으로 넘버원 KB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종규 회장의 경영방침을 잘 이해하고 보좌하여 경영전반에 걸쳐 효율성을 높이는 작업에 매진하고, 각 계열사마다 저마다의 핵심경쟁력을 살려 성공 DNA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서울사대부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국민은행 국제부 및 싱가폴사무소을 거쳐 증권운용팀장, 방카슈랑스부장, 재무관리 본부장, 재무관리그룹 및 경영관리그룹 부행장, SGI서울보증 대표이사 등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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