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혁신포럼, 北 4차 핵실험 강력 규탄
국가혁신포럼, 北 4차 핵실험 강력 규탄
  • By 연제현 기자(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6.01.1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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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혁신포럼(회장 정연태)은 “지난 6일 북한의 제4차 핵실험은 대한민국의 안위와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도발”이라며 북한을 강력히 규탄하고 정부의 엄중한 대응을 촉구했다.

국가혁신포럼은 지난 7일 성명에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염원 속에서 뜨거운 가슴으로 붉은 원숭이해를 맞이했던 우리국민의 간절한 소망을 비웃기나 하듯 북한은 비밀리에 4차 핵실험을 강행해 전세계를 경악케 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그 어느 때보다도 핵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고 통일과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를 보였던 만큼 남북화해를 위한 대화 재개에 한 가닥의 희망을 걸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그러나 이번 4차 핵실험으로 북한의 위장전술과 핵 도발에 대한 집념은 조금도 달라진 것이 없음이 증명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국가혁신포럼은 ▲북한은 핵능력 과시를 중단하고 관련시설을 즉각 폐기할 것 ▲우리정부는 북한의 위장평화 전술을 경계하고 남북관계 개선에 신중을 기하고 ▲미국 등 안보동맹국 및 UN안보리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대북 억제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정치권은 초당적으로 대응해 국가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없음을 실천적으로 보여줘 국민들을 안심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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