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 등이 17일 국제 아이스하키 경기를 단체로 관람했다.
조직위는 "조양호 위원장과 여형구 사무총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이 16일 경기도 안양에서 열린 2016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한라와 오지이글스 팀의 경기를 단체로 관람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동계스포츠는 아직 국내 저변이 부족해 국민 이해도가 다소 낮은 것이 사실"이라며 "평창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조직위 임직원의 종목 이해도를 높인 상태에서 대회를 준비하고자 이번 단체 관람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을 비롯 조직위 임직원들은 이날 경기 관람에 앞서 올림픽 경기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안양 실내빙상장의 선수 대기실과 운영실 등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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