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공사, 우리기업 베트남 전력시장 진출 지원
무역보험공사, 우리기업 베트남 전력시장 진출 지원
  • By 이경호 기자(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6.01.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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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보험공사가 국내 기업의 베트남 전력시장 진출 지원을 강화한다.

무역보험공사는 김영학 사장이 19일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전력공사(EVN)에서 딩쾅 트리 EVN 부회장과 베트남 발전 프로젝트 관련 우리 기업의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EVN은 1994년 설립된 전력 공기업으로 베트남 전력공급의 52.9%를 책임지고 있는 베트남 최대 전력 사업자다.

베트남은 ‘15년 경제성장률 6.7%를 기록하는 등 최근 5년간 5% 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함에 따라, 전력소비 증가율이 연평균 8%에 이를 정도로 전력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전력 인프라‧건설 수요가 큰 매력적인 시장이다.

이에 무역보험공사는 지난해 11월 두산중공업이 참여하는 EVN의 빈탄4 발전프로젝트에 5억2천만달러의 금융을 지원하는 등 우리 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김영학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최근 저유가가 지속하면서 해외 건설·플랜트 시장의 불황으로 우리 기업들이 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기업이 베트남, 이란, 인도 등 신흥시장 프로젝트에서 새로운 수주 기회를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학 사장은 쿠웨이트 석유공사(KPC),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T PLN), 이란 재무부 및 전력공사(TAVANIR), 인도 가스공사(GAIL) 및 고속도로공사(NHAI) 등 신흥시장 주요 발주처를 직접 방문해 파트너쉽을 이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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