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 멘델스존의 두 명작과 만나다
2월 1일, 멘델스존의 두 명작과 만나다
  • By 김민지 기자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6.01.2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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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2016년 2월 1일(월) 저녁 8시, 서울오라토리오 정기연주회(위대한 유산시리즈 8)로 멘델스존의 두 명작이 무대에 오른다.

세계 3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손꼽히 는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op.64와 교향 칸타타로 유명한 교향곡 2번 [Lobgesang, 찬송교향 곡]이 이번 공연의 레파토리이다.

특유의 화려하고 감미로운 선율과 함께 멘델스존의 천재성이 빛나는 바이올린 협주곡은 19세 기를 통틀어 최고의 명작 중 하나로 인정되고 있는 작품이다. 멘델스존은 1840년 구텐베르크 가 활판 인쇄를 시작한 지 400년이 되는 해에, 이를 기념하기 위한 작품으로 [Lobgesang] 을 남겼다. 이 작품은 3인의 독창과 대규모 혼성합창, 그리고 관현악곡이 곁들여진 대작이다.

1991년에 창단된 서울오라토리오(감독 최영철)는 서울시지정 전문예술단체로서 ‘위대한 유산시 리즈’를 이어가며 베토벤 [장엄미사], 드보르작 [레퀴엠], [스타바트 마테르], [테 데움], 베를리 오즈 [레퀴엠], 베르디 [레퀴엠] 등 한국에서는 좀처럼 듣기 힘든 대규모 걸작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특히 교향곡 2번 공연은 지난 2000년 예술의 전당 공연 시 KBS FM 특집으로 방송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기도 하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KBS 교향악단과 홍콩 필하모닉 악장을 역임하고 현재 경북대학교 음악학과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윤수영이 협연한다. 또한 공개오디션에서 선발된 신예소프라노 임혜선과 대한민국 유일의 오라토리움 마이스터 싱어 메조소프라노 문혜경, 유럽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테너 성영규와 오르가니스트 신지현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1+1티켓 사업’에 선정되어 200좌석(R석과 S석)에 한하여 5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예술의 전당, 서울오라토리오 홈페이지, 옥션티켓, Yes 24 공연, 하나티켓에서 할 수 있다.

입장권은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 1+1 티켓 할인가격 R석 7만원(2매) S석 6만 6천원(2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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