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 C&C가 IT서비스 수행 현장에서 활용되는 요소기술의 클라우드 서비스화에 나선다. 이 회사는 7일 개발 플랫폼인 넥스코어, 빅데이터·융합보안 등 ICT융합솔루션·플랫폼과 금융 IT서비스 특화 플랫폼에 이어 안정적 시스템 개발의 감초 역할을 해왔던 ‘NEXCORE 테스트 매니저’의 클라우드 서비스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구축중인 판교 클라우드 센터가 올 상반기 오픈하면 ‘NEXCORE 테스트 매니저’를 SaaS(Software as a Service)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테스트 매니저는 주요 시스템의 완성도 테스트는 물론, 개발 결함 조기 발견·해결을 위해 사용되는 솔루션으로, 현재까지도 단발적인 시스템 개발 때마다 해당 솔루션을 별도 구매하거나 자체 테스트 시스템을 개발해야 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NEXCORE 테스트 매니저’가 SaaS형태로 서비스 되면 저렴한 비용으로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면 된다”며 “인터넷전문은행처럼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며 다양한 ICT 융합 서비스를 빠르고 안전하게 개발해야 하는 곳에서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EXCORE 테스트 매니저’는 테스트 하려는 서비스 시나리오를 정하고 테스터와 시스템별 개발 담당자를 엑셀 입력하듯 등록하면 된다.
개발 시스템 규모나 종류에 관계없이 테스트 준비 작업은 하루면 충분하고 여러 유형의 테스트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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