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티볼리 에어 출시
쌍용자동차, 티볼리 에어 출시
  • By 연제현 기자(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6.03.0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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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에어: 쌍용차 제공

쌍용자동차가 신형 소형 SUV ‘티볼리 에어(TIVOLI Air)’를 8일 선보였다. 티볼리 에어는 티볼리 브랜드 고유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발전시킨 다이내믹한 스타일로, 기존 1.7ℓ급 경쟁 모델 대비 SUV 본연의 용도성을 대폭 강화했다. 

경쟁 모델 중 유일하게 4WD(4륜 구동)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온오프로드 주행능력을 갖췄다.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다양한 수납공간, 다양한 좌석 변화 등을 통해 경쟁 모델들에 앞서는 높은 상품성을 자랑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720ℓ의 넓은 적재공간 및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직물시트, 지오닉(Geonic) 인조가죽시트 및 가죽시트를 선택할 수 있다. 지오닉 패턴 고급인조가죽 시트는 블랙 베이스에 차명 에어(Air)를 연상시키는 패턴을 레드컬러로 적용하여 스포티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2열 시트는 최대 32.5도까지 리클라이닝이 가능하며, 2열 헤드룸 역시 경쟁모델 대비 우수하여 장시간 이동 시에도 후석 승객의 안락함을 보장한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e-XDi160 디젤 엔진은 최대 출력 115ps, 최대 토크 30.6kg·m를 발휘하며, 실제 주행에서 가장 빈번하게 활용되는 1,500~2,500rpm 구간에서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아이신(AISIN)사의 6단 자동변속기는 유수의 글로벌 메이커에 의해 채택되어 뛰어난 동력전달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동급에서 가장 많은 차체의 71.1%에 고장력 강판을 사용했다. 주요 10개 부위에는 핫프레스포밍 공법으로 가공해 일반 초고장력 강판(600Mpa 이상)보다 2배 이상 높은 1500Mpa급의 강성을 갖춘 초고장력 소재를 사용해 충돌 시 차체 변형을 최소화함으로써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7에어백을 비롯해 다기능 ESP(차량 자세 제어 시스템)를 비롯해 TPMS(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 LED 주간주행등 등 다양한 첨단 안전기술을 적용하여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전 컬러 7종에 투톤 루프를 기본 적용했다. 외장 컬러에 따라 메탈 질감의 실버 또는 그레이 범퍼 가니시를 적용하여 도시적 세련미와 역동성을 더했다.

판매가는 트림에 따라 ▲AX(M/T) 1,949만원 ▲AX(A/T) 2,106만원 ▲IX 2,253만원 ▲RX 2,449만원(이상 개소세 인하분 적용)으로 경쟁 모델과 비교해 높은 가격경쟁력을 갖는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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