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채인식 기술기업 씨엠아이텍(대표 채장진)이 복수의 벤처캐피털로부터 25억원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 냈다.
씨엠아이텍은 최근 R&D 가속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25억원 규모의 자금조달 시리즈B(벤처기업의 투자 2단계로, 기술 개발이 완료된 후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투자단계)를 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여한 벤처캐피털은 마젤란기술투자, SBI인베스트먼트, IBK캐피탈 등이다. 씨엠아이텍 미국법인의 필립 투사 대표는 “우리의 홍채인식 시스템의 계속적인 혁신을 지원해줄 이번 투자를 유치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투자는 벤처캐피털들이 우리의 고성능, 비용 효율적인 홍채인식 기술을 높이 산 결과”라고 말했다.
SBI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씨엠아이텍은 최첨단 홍채 인식카메라 디자인 및 생산가능성을 증명해보였다”며 “다양한 신원확인 적용기술에 있어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을 위해 쉽게 사용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 또 “금융서비스 인증 및 건강관리와 같은 새로이 등장하고 있는 고성장 분야를 타깃으로 한 씨엠아이텍의 차세대 상품 플랫폼과 전략 방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씨엠아이텍은 공공시장에서 커머셜시장까지 폭넓은 응용분야에 홍채인식 기술 응용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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