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통신사 합작, 빅데이터 활용 금융상품 나온다
은행·통신사 합작, 빅데이터 활용 금융상품 나온다
  • By 연철웅 (bruceyeon@koreaittimes.com)
  • 승인 2016.03.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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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과 통신사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용대출 상품 개발에 나선다. KB국민은행과 SK텔레콤은 14일 통신 및 금융정보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용대출 상품 개발을 위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양사는 3종의 대출상품을 개발해 이르면 4월중 단계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통신정보와 금융정보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신상품 개발을 준비 중”이라며, “금융 소외 계층에게 대출기회가 확대되고 우대금리도 받을 수 있는 등 실질적인 혜택이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직장경력이 짧거나 금융거래 실적이 부족한 사회초년생, 서민 등 신용평가 시 상대적으로 불리한 고객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이번 협업으로 KB국민은행은 차별화된 상품서비스 제공이, SK텔레콤은 고객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 관계자는 “업권내 최대 고객을 보유한 양사의 빅데이터 활용은 차별화된 신상품과 서비스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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