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 C&C, 베트남 ITS 시장 진출 본격화
SK주식회사 C&C, 베트남 ITS 시장 진출 본격화
  • By 연철웅 (bruceyeon@koreaittimes.com)
  • 승인 2016.03.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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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식회사 C&C가 베트남의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교통IT기업과 손을 잡았다. 

SK주식회사 C&C(대표 박정호)는 1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안희철 제조사업부문장, ITD 람 티우 꿘(LAM THIEU QUAN)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ITS 사업 개발 및 수행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ITD는 베트남 1위 교통 분야 IT기업으로서 베트남 교통부가 관리하는 주요 대도시의 교통 관련 시스템 구축, 운영중이다.  
SK주식회사 C&C는 “이번 MOU는 SK주식회사 C&C가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 ITS 구축 사업’에 적용 중인 통합 ITS플랫폼 ‘NEXCORE-ITS’를 높이 평가한 ITD의 제안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NEXCORE-ITS’는 ▲차량검지시스템 ▲교통상황감시시스템 ▲통행료 징수 시스템 ▲도로전광 표지판 ▲폐쇄회로 TV ▲버스정보관리시스템(BIS,BMS) ▲주차위반 단속시스템 등 ITS전(全)시스템의 통합 개발·운용을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NEXCORE-ITS는 국내는 물론 아제르바이잔 바쿠시, 몽골 울란바토르시 등 지에서 적용되면서 한국의 ITS를 대표하는 글로벌 통합 ITS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MOU 체결에 따라 양사는 ‘NEXCORE-ITS’를 기반으로 베트남 주요 ITS 사업의 공동 참여를 추진키로 하고 베트남 현지에 ‘ICT사업 협력 T.F.’를 운영한다.
베트남은 현대화된 산업국가로의 도약을 위해 전국 주요 도로망 및 대도시 교통 인프라 구축·개선 사업과 다양한 ITS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SK주식회사 C&C 안희철 제조사업부문장은 “이번 협력으로 ITD가 베트남 1위 ITS 사업자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기반으로 SK는 ITS는 물론 스마트 융·복합 보안 등 다양한 베트남 현지 ICT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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