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미국·아프리카 판매량 5년간 3배 증가
KT&G, 미국·아프리카 판매량 5년간 3배 증가
  • By 김민지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6.03.1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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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담배 소매점에서 소비자가

KT&G는 지난해 해외 담배 판매량 총 465억 개비 중 39.6%인 184억 개비가 미국, 아프리카를 비롯해 중남미, 아태지역에서 판매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지역의 판매 비중은 지난 2010년에 전체 해외판매량 대비 15.4%에 불과했으나, 최근 5년 사이 2.5배 이상 증가했다. 판매량 기준으로는 2010년 62억 개비에 비해 3배 가량 성장했다.

미국의 경우 지난 2010년 11억 개비였던 판매량이 2015년 28억 개비로 2.5배 이상 증가했다. 2010년 미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타임(TIME)’을 선보이며 시장 수요를 견인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아프리카 판매량은 2010년에는 4000만 개비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28억 개비가 판매돼 약 70배나 증가했다. 현지에 없었던 미니 초슬림 담배 시장의 카테고리를 새롭게 창출한 것이 성장을 뒷받침했다. 중남미와 아태지역 역시 같은 기간 각각 7배와 2배 이상으로 늘었다.

국가별 인기 브랜드로는 미국에서는 ‘타임(TIME)’이, 아프리카와 중남미에서는 수출 전용 브랜드인 ‘파인(PINE)’이 가장 많이 판매됐다.

아태지역은 ‘에쎄(ESSE)’가 가장 많이 팔렸으며, 대만에서는 시가엽 함유 담배인 ‘보헴시가(BOHEM CIGAR)’의 판매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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