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바일이 ‘2016년 인도에서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로 선정됐다. 일본 소니가 2위, LG전자가 3위, 핀란드 노키아가 4위를 차지하고, 인도 타타그룹은 5위에 그쳤다.
시장조사기관인 인도 TRA(Trust Research Advisory)는 최근 21~50세 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2016년 인도 브랜드 신뢰 조사(The Brand Trust Report, India Study 2016)'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모바일은 2015년 조사에서는 2위를 차지하고, 당시 1위는 LG전자였다. LG전자는 이번 조사에서 2계단 하락해 3위에 그쳤다.
TRA 관계자는 “삼성은 정확한 가격 책정과 고품질, 차별화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소비자 브랜드 가치를 제고한 결과, 올해 인도에서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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