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이 ‘다국적 스타벤처 육성 프로그램’과 ‘스타트업 해외인재 채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NIPA는 국내 ICT 다국적 창업문화를 확산시켜 한국을 대표적 창업 비즈니스 허브로 조성할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2가지 신규사업을 진행하며 ICT 스타트업의 참여를 공모한다.
'스타트업 해외인재 채용 지원 사업'은 스타트업이 해외 ICT 인재를 채용할 경우 인턴십은 최대 500만원, 일반 직원은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스타트업은 해외 마케팅, 기술개발 분야의 해외 우수인재를 활용하고 싶어도 관련 정보나 예산 부족으로 채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공모는 해외인재 채용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국적 스타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ICT 스타트업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그 과정에서 우수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후속 성장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에는 글로벌 비즈니스 수행 및 다국적 조직 운영에 필요한 멘토링,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맞춤형 컨설팅, 국내외 전문가의 공개 세미나, 스타트업 임원급 대상 스케일업 캠프가 포함돼 있다.
상금은 1등 2억원(1팀), 2등 1억원(2팀) 등 7개 팀에 총 6억원이 지원된다.
'스타트업 해외인재 채용 지원'은 4월 28일, '다국적 스타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5월 9일이 마감.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nip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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