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사망 사고 가장 많았던 회사는
작년 사망 사고 가장 많았던 회사는
  • By 이현정 기자 (kotrapeople@koreaittimes.com)
  • 승인 2016.04.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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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번에 특별상을 받았다: 전경련 홈페이지 캡처

지난해 가장 많은 산업재해 사망자를 낸 이른바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한화케미칼이 선정됐다. 또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을 비롯해 대우조선해양,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한국철도시설공단, SK하이닉스, 아산금속, 고려아연도 불명예를 안았다. 코레일과 대우조선해양, 포스코 건설, 대우건설은 각각 5명의 사망사고를 냈다. 코레일과 철도시설공단을 합치면 철도에서만 총 9명이 사망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등 4개 단체로 구성된 '산재사망대책마련 공동캠페인단'은 27일 '2016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을 개최하고, 최대 산재 사망자를 낸 기업 명단을 발표했다.

캠페인단이 지난 한해 근무 중 사망한 노동자 수를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화케미칼은 지난해 7월 폐수 집수조 보수공사 중 폭발사고로 하청 노동자 6명이 사망해 최다를 기록했다. 이 사고와 관련 한화케미칼은 벌금 15000만원을 부과 받은데 그쳤다. 지난해 1위는 현대건설이 오명을 썼다.

특별상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받았다. 지난 10년간 산재사망사고가 발생 50대 기업 중 39개사(80%)가 전경련 소속이다. 총 104명이 사망했다.

캠페인단은 “이들 기업들은 하청 노동자에게 위험업무를 집중시키면서 위험을 외주화하고 있다"며 ”10년 전부터 살인기업을 선정해왔지만 솜방망이 처벌로 사망사고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발생한 사망 재해 833건 가운데 100건이 전경련 소속 회사를 원청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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