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해외진출 성공하려면: SW 전략 심포지엄
소프트웨어 해외진출 성공하려면: SW 전략 심포지엄
  • By 이현정 기자 (kotrapeople@koreaittimes.com)
  • 승인 2016.04.2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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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향숙 (사)한국소프트웨어세계화연구원 이사장

‘소프트웨어 글로벌 진출전략’심포지엄이 2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사)한국소프트웨어세계화연구원과 벤처기업협동조합이 공동주최하고, 본지(Korea IT Times)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 ‘K SW 브랜드’ 구축과 해외진출 전략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오갔다.

신향숙 (사)한국소프트웨어세계화연구원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은 저성장 추세가 지속되지만, 소프트웨어 산업은 올해도 플러스 성장이 예측된다”며 “그러나 소프트웨어 산업환경이 열악해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져 실제 글로벌 100대 소프트웨어 기업 중에 우리나라 기업이 포함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신 이사장은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은 소프트웨어 산업의 중요성을 이해해 국가적 중요과제로 육성했지만 우리나라는 정책이 일관적이지 못했다”며 “앞으로 소프트웨어 기업을 해외에 알리기 위한 환경개선에 앞장설 것”을 밝혔다.

이정수 벤처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급변하는 IT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며 “공공시장에서 검증받은 중소벤처기업들이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정수 벤처기업협동조합 이사장

정용환 (사)한국소프트웨어세계화연구원 원장은 ‘SW 글로벌 진출 전략’ 발표에서 국내 소프트웨어 생태계의 열악한 환경에 대해 지적하고, 준비된 업체를 중심으로 해외 진출을 지원해야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호욱 (주)인프라웨어 전무는 ‘Polaris Office 해외 진출 사례와 시사점’을 주제로 Polaris Office의 모바일 성공사례 및 글로벌 진출사례를 설명했다. 이를 토대로 글로벌 현지화 문제, 비용의 문제, 국내 기반 부족을 지적했다.

이재경 (주)영림원소프트랩 단장은 자사의 해외진출 전략과 구축실적, 클라우드 SaaS ERP 서비스를 소개하며 글로벌 시장진출 시의 고려사항을 전했다.

윤두식 (주)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해외 진출 주요 거점 현황을 로드맵을 통해 설명하며 해외 비즈니스 확대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소프트웨어 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기업은 장기적 안목에서 지속적 투자가 필요한데도 정부는 기술개발 후 1~3년 내 실적목표를 평가항목으로 삼아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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