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는 지난 15일 종로구청에서 팜후찌(Pham Huu Chiu) 주한 베트남 대사에게 명예구민증을 수여했다.
팜후찌 대사는 그동안 대한민국과 베트남, 종로구 및 종로구의회와 하노이시 떠이호구 간 가교 역할을 하여, 경제·문화·체육·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증진에 큰 역할을 해 지난달 '명예구민 선정 심사위원회'의 최종 결정을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팜후찌 대사는 종로구에서 추진하고 있는「외교관이 들려주는 생생한 세계 역사·문화 이야기」프로그램에 문화참사관을 파견해 강연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내 저소득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으며, 베트남 출신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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