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 이한섭)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국내 베트남 교민들 지원을 꾸준히 하고 있다.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은 11일 오후 서울 북촌로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팜후찌(Pham Huu Chi) 베트남 대사 및 주한 베트남 교민회(회장 천하이링, Tran Hai Linh)와 함께 ‘베트남 교민회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금호타이어는 2012년 주한 베트남인 공동체 사무실 개소 지원을 한 바있고, 5년째 베트남 이주여성, 유학생, 노동자 등 베트남 교민의 국내 정착과 적응을 돕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은 “2008년 빈증성에 베트남 최초의 승용차용 타이어 생산공장을 준공하며 베트남과의 인연을 맺었다. 금호타이어는 현지에서 빈곤 가정 및 시각장애인 시설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며 “국내에서도 베트남 교민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이들의 정착을 돕고 양국의 우호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2012년부터 베트남 이주 여성들을 대상으로 베트남 친정 나들이를 돕는 ‘한-베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프로그램’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어 교실 후원 등 베트남 교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저작권자 © Korea IT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