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퍼시피카에 금호타이어 장착
크라이슬러 퍼시피카에 금호타이어 장착
  • By 이현정 기자 (kotrapeople@koreaittimes.com)
  • 승인 2016.05.1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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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의

금호타이어(대표 이한섭)가 피아트-크라이슬러 그룹(이하 FCA US)의 대표 브랜드인 크라이슬러의 미니밴 ‘2017년 퍼시피카(Pacifica)’에 신차용 타이어(이하OE: Original Equipment)를 공급한다.

2017년 퍼시피카는 크라이슬러의 타운&컨트리의 후속으로 올해 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모델이다. 세계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미니밴이자 친환경 차량으로 높은 연료효율성(34km/L)을 제공해 기술적으로 가장 진화한 모델이라는 평을 듣는다.

피아트 크라이슬러와 구글은 이 차량 100대를 자율주행차로 개조해 연말에 도로에서 시험 운행할 계획이다.

‘퍼시피카’에 장착되는 금호타이어의 ‘솔루스(SOLUS) TA31’은 사계절용 타이어로 부드러운 승차감과 주행성능을 만족시키는 제품이다. 저소음, 마모성능, 주행성능 등 승차감과 정숙성을 강조하는 솔루스(SOLUS) 브랜드 제품군의 주요 장점들을 결합했다. 타이어 바닥면은 소음을 최소화하고 마른 노면에서의 핸들링과 제동성능을 향상시켰다.

금호타이어는 ‘솔루스(SOLUS) TA31’ 20인치(245/50 R 20) 및 17인치(235/65 R 17) 규격을 지난 4월부터 순차적으로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 조립공장으로 공급하며, 생산된 차량은 현재 전량 북미지역에서 판매 중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6년부터 크라이슬러의 ‘세브링(Sebring)’ 세단을 시작으로 이 회사의 다양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고 있고 이번 ‘퍼시피카’ OE 공급을 통해 글로벌 타이어 메이커로서 입지를 다지며 파트너십을 견고히 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현재 벤츠, BMW를 비롯해 폭스바겐, FCA US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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