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전국 부품대리점에 무상 안전컨설팅 실시
현대모비스, 전국 부품대리점에 무상 안전컨설팅 실시
  • By 이현정 기자 (kotrapeople@koreaittimes.com)
  • 승인 2016.05.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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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무상으로 안전컨설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현대모비스가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우수대리점 대표자 22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안전보건 상생협력 파트너십 협약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다음 달부터 국내 1400여 부품대리점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컨설팅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협약식에서 현대모비스는 부품대리점을 운영하는 사업주들이 안전사고 발생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전문기관의 안전컨설팅을 2년마다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대리점주들도 이를 토대로 사업장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로 했다.

현대모비스가 추진하는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현대·기아차 순정부품 공급의 중요한 역할을 맡는 대리점의 경영환경을 개선시켜 서비스 품질과 고객만족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무상 안전컨설팅은 다음달 1일부터 1년간 진행된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말까지 690개소, 내년 6월까지 691개소 등 총 1400여 개 부품대리점에 대한 안전컨설팅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대한산업안전협회에 안전점검을 의뢰했고 시설안전 전문가들이 전국 대리점을 순차 방문해 전기, 화재, 풍수해 등의 위험요소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현대모비스는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각 대리점에 맞춤형 개선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리점주들의 사업장 관리역량을 높이며, 물류센터→부품사업소→부품대리점→정비센터→고객으로 이어지는 순정부품 공급망을 더욱 안전하게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안전관리에 대한 대리점 사업주들의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대리점의 경영활동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안정적인 순정부품 공급으로 고객만족도를 끌어올려 현대·기아차의 브랜드 충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순정부품 공급의 허브 역할을 하는 4개의 대형 물류센터(아산·울산·냉천·경주)와 국내외 75개의 직영 부품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산간벽지나 도서지역까지 순정부품 수급에 어려움이 없도록 국내 1,400여개 대리점과 해외 1만1,300개 달하는 딜러망을 확보해 순정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고객은 24시간, 해외 고객은 48시간 이내 A/S부품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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