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기업에 입주 시설을 지원한다는 소식이다. 박헌용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성장단계 콘텐츠기업 지원 시설인 ‘부천 클러스터’의 입주사를 다음 달 22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문화콘텐츠 및 차세대 분야인 드론, 사물인터넷,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O2O(온-오프라인 연계형 서비스) 분야 법인 및 개인 기업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사를 선정한다.
특히, 이번 모집은 40평형 대 입주 공간을 확대 공급, 다양한 규모의 콘텐츠 기업이 입주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게 돌아가는 혜택은 △최초 2년간 입주 공간 제공(최대 5년) △저렴한 공용장비 이용 및 임대료(주변시세 1/4 수준) △체력단련 휘트니스센터, 샤워실, 정보자료실, 회의실 등 시설 무료 이용 △입주사 간 네트워킹 △성장 지원을 위한 전문가 특강, 법률자문 컨설팅 △수출지원, 투자 및 펀드, 특례보증 등 진흥원 지원사업 연계 등이다.
진흥원은 본원이 위치한 부천을 기반으로 2002년도부터 ‘부천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창업기업에게 입주공간 지원을 지속해왔다.
부천 클러스터는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 ‘춘의테크노파크2’ 내 총 9개 층 면적 19,917.47㎡(6025평 상당)규모로, 지하철 7호선 춘의역과 인접해 있다. 현재 입주사는 약 70여 개 사이며, 600여명의 콘텐츠 분야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부천 본원의 입주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www.gcon.or.kr/archives/25904) 가능하고, 자세한 문의는 입주기업 모집 담당자(032-623-8071)로 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부천 클러스터는 창업 이후 성장단계 기업에 특화된 공간”이라며, “특히, 최대 5년의 사무 공간 지원으로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