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회장 조현정, 이하 협회)가 9일 포스코P&S타워에서 「2016년 상반기 SW사업대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SW사업 관계자 및 이해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W사업 대가산정 가이드의 2016년 개정판의 주요 내용에 대해 살펴보고, 각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SW사업대가의 발전을 위한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협회 산하 ‘사업대가 현실화 위원회’ 이상산 위원장(핸디소프트 대표)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업계가 요구해온 제값받기 정책이 현실화되는 계기로 상용SW 유지관리 기준요율이 15%로 상향조정되고, 정보보호 SW의 특성을 반영한 서비스 대가가 추가되었다” 전하며, “업계의 상황이 유동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SW사업대가 운영기관인 협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는 올해 개정된 가이드의 주요내용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김우제 교수를 좌장으로 발주자, 업계, 학계의 주요 전문가가 참석하여, 현행 SW사업대가 체제의 한계점과 개선점 그리고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회 관계자는 토론에서 거론된 SW사업대가의 여러 가지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중장기 과제로 선정하여 점차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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