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일자리, 소프트웨어에 답있다’ 세미나 개최
‘미래 일자리, 소프트웨어에 답있다’ 세미나 개최
  • By 이현정 기자 (kotrapeople@koreaittimes.com)
  • 승인 2016.06.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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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에서 좌장역할을 하는 송희경의원(가운데)

20대 국회가 개원한 13일, 소프트웨어 산업에 대한 정책진단 세미나가 국회에서 열렸다. 송희경 새누리당 의원 주최로 열린 ‘미래 일자리, 소프트웨어가 답이다’ 세미나에서 송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은 디지털 초 연결사회를 구축하는 Hyper Connected Society로 정의할 수 있다"며 "전통 산업과 ICT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고부가가치와 서비스가 창출하게 된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우리에겐 우수한 인재와 세계적인 IT인프라가 있어 희망적이다. 소프트웨어는 미래 먹거리인 ICT산업의 성패와 미래 일자리를 좌우할 것이다. 조속히 SW생태계 조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은 축사에서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산업계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힘쓰겠다”며 “공공소프트웨어 산업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소프트웨어 산업이 미래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각계의 관심도 필수”라고 말했다.

최 차관은 또 “이번 정책소통의 자리가 우리 경제의 재도약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현장에 착근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진형 SW정책연구소장은 '지능정보사회에 대비한 SW경쟁력 제고방안‘을 발제했다. 그는 ▲교육혁신과 창의적 인재 육성 ▲전통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신산업 개척 ▲공공이 기업성장 요람이 되는 신SW환경 조성 ▲새로운 거버넌스 구축 ▲당국 규제의 완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다 같이 화이팅을 외치는 모습

토론에는 권영범 한국SW산업협회 부회장, 조풍연 한국상용SW협회 회장, 황성욱 유누스 대표, 서정연 서강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서석진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정책관, 김상용 전자신문 편집국장이 참여했다.

권영범 부회장은 제조업 수출 둔화에 따른 공백을 메울 국가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풍연 회장은 상용SW 라이센스 제 가격 도입 및 지적재산권 발명자 소유 등을 제안했다.

황성욱 대표는 ▲소프트웨어 업계의 수익 악화와 품질 경쟁력 저하 ▲인재가 떠나는 현황 ▲국내 시장 부재 ▲수요자 중심의 하청구조 강화 등을 거론했다.

서정연 교수는 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그는 “초중고에서 필수로 프로그래밍을 교육해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용 편집국장은 “소프트웨어 산업이 장기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융합 컨트롤타워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송희경 의원은 이화여대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테크노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KT 전무,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회장을 역임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번 20대 국회에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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