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하나멤버스’에 6개월간 준비한 손님 맞춤형 서비스 ‘머니 즐기기’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멤버스는 출시 이후 8개월 만에 450만 회원을 돌파한 금융권 최초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다.
하나금융은 하나멤버스 서비스 출시 후 2개월간 KEB하나은행, 하나카드 등의 영업 현장과 콜센터 리서치를 통해 손님의 요구사항을 분석해왔다. 그 결과, 머니 즐기기 등 총 4가지 세부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
먼저 ‘선물가게+α’ 서비스는 국내 대표 모바일쿠폰서비스 ‘기프티쇼’를 운영하는 KT 엠하우스와 제휴를 통해 하나멤버스 앱에서 모바일 쿠폰을 하나머니로 편리하게 구매해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구매 금액의 7%를 하나머니로 적립해 주는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보고! 머니쌓기’ 서비스는 실생활에 꼭 필요한 앱이나 금융상품을 설치 또는 확인하는 등 주어진 미션 수행 시 일정 하나머니를 즉시 적립해 준다.
‘걷고! 머니쌓기’ 서비스는 하나멤버스 앱에서 월별로 목표 걸음수(약 20~25만보)를 제시하고, 회원이 당월에 목표 걸음수를 달성하면 익월에 일정 하나머니를 적립해 준다.
‘도전! 머니쌓기’ 서비스는 매월 쌓여지는 하나머니를 기준으로 전월 하나머니 적립액 대비 당월 10% 이상 상향 달성 시 익월에 일정 하나머니를 적립해 준다.
아울러 6월중 페이코, TV포인트와의 포인트 교환이 가능해질 예정이며, 카카오페이, 옥션, 지마켓, CU편의점, S-OIL 주유소 등 손님의 실생활에 필수적인 대표 업종 기업 약 100여 업체와도 제휴 계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서비스의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손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 및 국내 대표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금융업계 대표 멤버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멤버십으로서 브랜드의 위상에 걸맞은 서비스를 구축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