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훈민정음한글이창조된세종대왕정권시절,
우리나라3대악성(樂聖)인박연은세종에게장애인의처우개선을
주장하면서힘주어말했다.
세상에버릴사람은아무도없다
올해 11월 17일 충남도청문예회관에서 ‘세상에버릴사람은아무도없다 (연출 한웅희)’ 공연이 막을 올릴 예정이다. 이에 앞서 공연을 위한 장애인 배우 오디션이 이달 21일까지 진행된다.
이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를 꿈꾸며 제작되는 장애인 인식개선을위한 창작뮤지컬이다.
장애인 창의문화 예술연대 ‘잇다’는 2015년 8월 설립돼 예술강사파견, 미술 공예품 전시 및 판매활동으로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일자리창출과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를 모토로 지역의 장애인 예술가를 육성하는 데 목적을 둔 비영리민간단체다.
이은희 잇다 대표(캘리그래피 작가)는 “나와 세상을, 사람과 사람 사이를 문화예술로 이어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비장애인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적인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한다.
이번 뮤지컬은 현대무용을 전공한 성유진 박사가 기획을 맡고, 음악은 영화 ‘광해, 왕이된남자’, ‘역린’, ‘수상한그녀’ 등 다수의 영화음악을 작곡하고 뮤지컬 ‘바보빅터’ 및 ‘어쩌면당신은관심없는이야기’의 김수영 음악감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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