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밸리 그린콘서트 누적관람객 30만명 돌파
서원밸리 그린콘서트 누적관람객 30만명 돌파
  • By 이준성 기자 (jslee@koreaittimes.com)
  • 승인 2016.06.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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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8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열린 그린 콘서트가 관람객이 약 4만명이 몰려 누적 관객수 30만명을 돌파했다.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은 지난 달 28일 서원밸리에서 개최된 ‘제14회 자선 그린콘서트’에 4만 명의 관람객이 몰려 누적 관람객 32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 관계자는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을 개장한 후 관람객 1520명으로 출발한 그린콘서트는 16년 만에 대형 한류축제로 자리잡았다”며 “그린콘서트는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베트남, 필리핀, 대만 등에서 매년 3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린콘서트 주간엔 외부에서 온 손님들로 광탄면 전체 경기에 활력이 돋는다. 특히 식당과 편의점, 숙박업체, 주유소, 택시기사들이 특수를 누린다. 회사 측은 그린콘서트로 인한 경제효과를 100억 원 가량으로 추산하고 있다.
 
그린콘서트 홈페이지 조회수도 늘고 있다. 지난 5월 한달 간 필리핀에서만 그린콘서트 홈페이지 조회수가 2만 4418회에 달했고 이외에도 일본 409회, 미국 324회 등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공연 전 열리는 자선 바자회에서는 서원밸리 회원의 협찬품을 비롯해, 캘러웨이 아울렛, 각종 음식을 판매하고 수익금 3800만원은 전액 자선기금으로 조성되어 사랑의 휠체어협회, 파주보육원, 광탄면 등에 전달됐다. 
 
그린콘서트를 열기 위해 황금 같은 주말 골프장 영업을 포기한 손실과 잔디 복구 비용만 무려 10억원 이상이 소요된다. 하지만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를 개장한 최등규 회장은 많은 사람이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도록 잔디로 덮인 홀을 주차장으로 내주기까지 했다. 
 
이날 밸리코스 1번 홀에선 콘서트가 펼쳐졌고 서원코스 9번 홀은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로 변신했다. 또한 모래벙커는 씨름장으로, 페어웨이는 텐트촌으로 변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오프닝 공연과 본 공연으로 나뉘어 EXID, 마마무, 홍진영, 정동하, 허각 등 21개 팀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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