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7개월만에 돌아온 팬택의 'IM-100'이 드디어 예약판매 일정을 알렸다.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이 팬택 스마트폰 아임백(IM-100)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를 통해 24일 오전 10시부터 29일까지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다. 공시지원금은 band100 요금제 기준 33만원으로 공시지원금 상한선 수준이고, 최저 요금제 band29 요금제에서도 10만원 대에 구매 가능하다.
‘T월드다이렉트’에서 예약 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보조배터리(5,000mAh)와 젤리케이스가 기본 제공된다. 추가로 SD카드(64GB), USB 충전기, 스마트체중계 중 택일하면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아임백(IM-100)은 △음악 재생과 카메라 촬영 등 다양한 컨트롤 기능을 하는 ‘휠(Wheel) 키’ △블루투스 스피커, 무선충전, 조명 기능이 탑재된 번들 액세서리 ‘스톤(Stone)’ △블랙, 화이트와 골드로 마감된 간결한 디자인 등이 고객 공략 포인트다.
한편 IM-100은 ‘I‘m back(내가 돌아왔다)’를 뜻해 현재 팬택의 상황을 제대로 전달해주는 작명 센스를 선보였다. 팬택의 부활과 구조조정으로 팬택을 떠난 임직원 600여 명이 다시 팬택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하는 뜻이 담겨 진정성이 전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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