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인베스트먼트(대표 한우제)가 미국 뉴욕 제네시카운티 태양광 웨이퍼 프로젝트에 1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투입키로 했다고 한 현지언론이 최근호에서 보도했다.
한우제 한화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화인베스먼트는 태양광산업을 변화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력을 가진 회사를 활발히 물색해 왔다”며 “미국 태양광 전지업체인 1366은 짧은 기간에 꾸준히 그리고 빠르게 기술적 이정표를 달성하면서 자사의 기술을 콘셉트 단계에서 상업화 가능 기술로 발전시켰다. 우리는 1366이 상업적 성공 궤도에 올랐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웨이퍼 공장은 내년중에 가동될 것으로 전망된다.
1366의 CEO 프랭크 반 미엘로는 “우리의 웨이퍼 기술은 태양광분야에 있어 가장 중대한 제조업 혁신기술 중 하나로 탁월한 비용 우위를 제공할 것”이라며 “우리는 한화가 이 산업 분야에 대한 깊은 전문 지식을 가지고, 우리에게 투자해 준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화의 투자는 우리기술의 상업화 가능성에 확신을 더해주고 있다”며 “성장 중인 100억 달러 실리콘 태양광 웨이퍼시장을 우리가 뒤흔들 준비가 됐음을 보여주는 신호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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