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충남 서산시에 ‘한화서산솔라벤처단지’를 22일 준공했다. 16,734㎡(5,062평)의 부지에 지상4층 연면적 8,474 ㎡ 규모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5월 충북지역의 태양광 생산공장, 대전 대덕연구단지의 태양광R&D 기능을 묶어 충청권 태양광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화그룹은 이번 단지조성에 200억원을 투자했으며, 앞으로 매년 30여억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총22개 태양광기업이 입주할 수 있고, 입주기업에게는 2년간 임대료가 면제된다. 아울러 센터 내 태양광 관련 실증·실험이 가능한 옥외 Test Bed 공간이 제공된다.
현재 단지에는, 태양광 미드스트림분야 ‘RTS에너지’, 다운스트림분야 ‘이플로트, 더블유쏠라, 태호솔라, 엔에스신성’, 태양광응용제품군 ‘티엔씨코리아, 스마트기술연구소, 경일그린텍, D-BoT’ 등 총 9개의 태양광업체가 입주해 있다. 2016년말까지 총 22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한화큐셀 남성우 대표이사는 “이번 단지 준공으로 한화큐셀의 태양광 노하우 및 금융지원과 우수제품에 대한 국내외 동반진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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