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10일 핀테크 스타트업에 사무공간과 교육 및 컨설팅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위비핀테크랩’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해부터 ‘우리핀테크나눔터’를 운영해 4개 스타트업의 창업을 지원했다. ‘위비핀테크랩’은 이를 바탕으로 서울 영등포에 입주공간을 100평 규모로 확장하고 벤처캐피털, IT기업, 국·내외 엑셀러레이터 등 15개 멘토 기관을 유치했다.
위비핀테크랩은 정부의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사업’으로 지정받았다. 지난 7월 입주기업을 모집하여 1차로 6곳을 선발했고 수시모집으로 추가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입주 스타트업은 최대 1년 간 무상으로 사무공간 및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위비핀테크랩은 또 영국 엑셀러레이터 2곳과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해 매년 1~2개 참여기업의 해외진출을 정례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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