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문체부장관 내정자의 문화역점 사업은 이것
조윤선 문체부장관 내정자의 문화역점 사업은 이것
  • By 김민지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6.08.1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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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문체부 장관 내정자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내정됐다. 지난해 5월 청와대를 떠났던 그가 내각으로 ‘화려하게’ 복귀한 것이다.

조 내정자는 16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문화융성과 창조경제의 국정기조 하에 우리나라가 문화강국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는 시기에 주무부처의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무한한 또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문화융성으로 국민들이 행복하고 윤택하게, 우리나라를 강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길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 내정자는 취임과 동시에 제 4차산업을 이끌어 갈 대한민국만의 문화가치와 그 강점을 살려나가면서 국가간 글로벌 문화창조 융합벨트 협력에 매진할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쌍방향 문화교류의 진화를 통해 지속 발전가능 방안을 모색하고, 한류문화의 랜드마크 K-컬처 밸리와 K컬쳐 체험관프로젝트에도 공을 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조 내정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경선캠프 대변인으로 박 대통령과 인연을 맺고, 이 정부 출범과 동시에 여성가족부 장관을 지냈다. 2014년에는 역대 첫 '여성' 청와대 정무수석에 올라 당청 관계를 조율하다가 지난해 공무원연금개혁안 처리 지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정무수석을 사퇴했다.

지난 4·13 총선에서 이혜훈 의원에 밀려 서초구 새누리당 공천에 탈락했다. 1966년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사법고시(제33회)에 합격해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한국씨티은행 부행장을 지내기도 했다.

조 내정자는 ‘문화예술’에 남다른 조예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연전문지에 오페라와 명화에 대한 칼럼을 장기간 기고했고, 관련 저서로는 '미술관에서 오페라를 만나다', '문화가 답이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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