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개발, 쉽고 빨라진다.
핀테크 개발, 쉽고 빨라진다.
  • By 연철웅 기자 (bruceyeon@koreaittimes.com)
  • 승인 2016.08.30 1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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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핀테크 기업은 좀 더 쉽게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된다. 작년 7월 처음 논의된 ‘금융권 공동 핀테크 오픈 플랫폼’이 드디어 정식으로 그 모습을 드러냈다.

금융결제원은 8월30일 금융권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은행권 공동 핀테크 오픈 플랫폼'을 정식으로 선보였다. 오픈 플랫폼에는 금융결제원과 코스콤을 중심으로 16개 은행과 25개 증권사가 참여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지난 ‘70년대 개통된 경부고속도로가 대한민국의 눈부신 경제 발전의 초석이 되었듯이 오늘 개통된 금융권 공동 핀테크 오픈 플랫폼이 향후 글로벌 핀테크 선도국 도약의 초석으로 평가받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핀테크 기업들이 오픈플랫폼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핀테크 오픈플랫폼이 구축됨에 따라 앞으로는 핀테크 기업이 오픈플랫폼에 접속한 후 조회․이체 등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내려받아 서비스에 연동시키는 것만으로 16개 은행, 또는 25개 증권사와 연계되는 핀테크 서비스를 개발․출시하는 것이 가능하게 됐다. 

이런 금융권 공동의 핀테크 오픈플랫폼 구축은 전 세계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서 우리나라가 핀테크 분야의 글로벌 선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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