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OLED Summit서 ‘발표자’로 나서는 의미는
LG디스플레이가 OLED Summit서 ‘발표자’로 나서는 의미는
  • By 연철웅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6.09.1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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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드글라스와 LG OLED/ LG전자 제공

LG디스플레이가 9월 20~22일까지 미국 샌디에고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개최되는 ‘OLED 월드 서밋(OLEDs World Summit) 2016’ 에 참가한다.

국제 OLED 협회(OLED Association)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매년 전 세계 OLED시장을 이끄는 학계와 업계의 석학 및 전문가들이 OLED 기술, 시장 현안은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 18회째다.

이번 행사에서는 u 롤러블/폴더블 등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어플리케이션, u OLED TV 및 기타 디스플레이, u 디스플레이 및 조명 용 OLED 재료에 대한 향후 과제 등 세 가지 세션이 진행된다.

LG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CTO산하 화질개발실 유장진 실장이 OLED TV의 화질 우수성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발광 디스플레이인 OLED의 차별화된 우수성을 강조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로서의 OLED의 가치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u 블랙의 구현, u HDR(High Dynamic Range) 표현, u 색상의 대비(contrast)와 표현, u 시야각의 네 가지 측면에서 기존 TV 기술과는 비교 불가한 OLED만의 화질 우수성을 구체적으로 밝힐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와함께 최근 출시된 65인치 UHD OLED TV의 현장 시연을 통해 자발광 디스플레이인 OLED가 구현하는 화질 우수성을 증명한다는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OLED는 백라이트와 액정이 없어 픽셀 하나하나를 구동하여 0 nit의 완벽한 블랙을 구현한다”며 “한 발 더 나아가 OLED가 주변 색상에 상관없이 어떤 환경에서도 동일한 블랙 휘도를 구현한다는 것을 보여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또 OLED가 LCD보다 무려 200배 우수한 블랙 표현으로 전체 HDR신호의 60%를 커버하는 반면 1000nit의 휘도를 구현하더라도 HDR신호의 40%밖에 커버하지 못하는 LCD와의 비교를 통해 OLED의 차별화된 우수성을 강조하고, HDR 구현에 OLED가 적합함을 다시 한 번 증명해 보일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 윤수영 상무(연구소장)는 “LG디스플레이가 OLED의 화질 우수성에 관해 발표한 것 자체가 자사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전 세계가 인정했다는 의미”라며 “OLED는 진정한 차세대 디스플레이임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LG디스플레이가 OLED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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