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7 폭발 논란, 수면 아래로...
갤노트7 폭발 논란, 수면 아래로...
  • By 연철웅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6.10.0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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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5일 최근 보도된 '갤럭시노트7' 폭발 의혹에 대해 “외부의 물리적 힘이 작용했다”고 결론 냈다. 정부 산하의 시험기관이 배터리 자체 결함이 아니라고 밝힘에 따라, 갤럭시노트7의 폭발 논란은 당분간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것으로 전망된다.

KTL은 삼성전자에 보낸 시험성적서에서 "고장품의 케이스에서 발견된 외부 흔적과 CT에서 발견된 내부 흔적의 위치와 형상이 유사하다"며 "외부에서 물리적인 힘이 작용했을 경우 배터리 내부 발화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1일 문제의 제품을 수거해 한국SGS 기흥시험소에 발화 원인 분석을 의뢰했다.

한국SGS는 “엑스레이와 CT 촬영을 진행한 결과 케이스 뒷면에 크게 상처난 부분과 갤럭시노트7의 발화 시작 지점이 일치한다"며 "강한 수준의 외부 충격이 내부 배터리 발화를 일으켰다"고 설명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그러나 시험기간이 짧다는 소비자 불만과 한국SGS의 모태가 삼성전자라는 논란이 제기되자 KTL에 시험을 의뢰, 이번에 같은 결과를 도출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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